전기화를 향한 중요한 도약의 일환으로, BMW는 8세대 5시리즈에 최초로 순수 전기 드라이브트레인을 장착한 i5를 출시하였습니다.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전 세계는 5시리즈의 경험을 재정의할 i5 eDrive40과 고성능 i5 M60 xDrive를 처음 선보였습니다.
클래식과 미래지향적 디자인의 융합
전기 동력으로 전환하면서도 5시리즈의 클래식한 디자인 요소는 그대로 유지합니다. 헤드램프 디자인은 5세대 모델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조명 요소로 강조된 상징적인 키드니 그릴은 여전히 BMW 고유의 특징입니다. C필러의 호프마이스터 킨크와 샤크 노즈 디자인의 복귀는 레트로 감성과 미래지향적인 감각이 조화를 이루며 조화로운 조화를 이룹니다.
i5 eDrive40은 엔진 냉각이 필요 없는 전기차의 특성을 반영한 블록형 그릴을 선보입니다. 이 영역에는 다양한 센서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와 대조적으로 고성능 버전인 i5 M60 xDrive는 입을 벌린 포식자를 연상시키는 그릴 디자인으로 폭발적인 성능을 암시합니다.
2023.10.09 - [시승기] - [시승기] BMW 뉴 520i
[시승기] BMW 뉴 520i
BMW 5시리즈는 반세기 동안 전 세계적으로 800만 대, 국내에서만 26만 대가 판매되며 자동차 업계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한국에서는 도로 위를 달리는 BMW 3대 중 1대가 5시리즈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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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적인 크기
5시리즈는 8세대를 거치면서 차원이 다른 변화를 겪었습니다. 전장 5060mm, 전폭 1900mm, 전고 1515mm, 휠베이스 2995mm의 크기를 자랑합니다. 이전 7세대(G30)와 비교하면 전장은 125mm, 전폭은 40mm, 전고는 60mm, 휠베이스는 20mm 길어지는 등 크게 성장했습니다. 이러한 확장으로 메르세데스-벤츠의 11세대 신형 E-클래스보다 110mm, 현대자동차의 그랜저(5,035mm)보다 25mm 길어지는 등 경쟁 차종과 더욱 가까워졌습니다.
최첨단 인테리어 디자인
i5의 실내는 뉴 7시리즈에서 볼 수 있는 최신 디자인 트렌드를 수용합니다. 대시보드와 중앙 디스플레이가 하나의 길쭉한 스크린으로 통합되어 우주선 조종석을 연상시킵니다. 전면 유리창을 통해 보이는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필수 정보만 표시합니다.
7시리즈에 적용되었던 크리스탈 마감과 앰비언트 라이트가 i5에도 적용되어 고급스러움을 한층 더 높였습니다. 인테리어는 '마이 모드' 버튼을 이용해 개인의 취향에 맞게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습니다. 특히, BMW는 유명 영화음악 작곡가인 한스 짐머와 협업해 선택한 주행 모드에 따라 달라지는 특별한 실내 사운드 경험을 선사합니다.
강력한 전기 성능
i5 eDrive40에는 최대 340마력과 40.8kgf.m의 토크를 발휘하는 후륜 모터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최고 속도는 193km/h에 달하며, 0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6초가 걸립니다. 스포츠 모드에서는 가상 엔진 사운드가 주행 경험에 더해져 진지하고 자극적인 사운드를 제공합니다. BMW는 전기 아바타에서도 5시리즈의 역동적인 주행 성능은 그대로 유지된다고 강조합니다.
전기 자동차의 즉각적인 토크 특성 덕분에 원하는 속도에 쉽게 도달할 수 있습니다. 핸들링은 편안하고 운전자의 의도에 따라 반응하며 서스펜션은 지지력과 민첩성 사이에서 균형을 이룹니다. 고성능 i5 M60 xDrive는 더욱 짜릿한 퍼포먼스를 선사합니다. 이 차는 BMW 고성능 M 브랜드의 정수를 구현합니다.
가장 짜릿한 경험은 리스본의 12.3km 직선 트랙인 바스코 다 가마 다리를 건너는 순간이었습니다. 가속 페달을 밟자 차량의 최대 출력이 발휘되어 최고 속도 시속 230km에 도달했습니다. 이 극한의 속도에서도 차량은 완벽하게 제어되었고, 다리 끝에 있는 톨게이트에 가까워지자 브레이크가 부드럽게 감속했습니다.
두 개의 모터가 최대 601마력과 81.1kgf.m의 토크를 내며 0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 단 3.8초밖에 걸리지 않는 i5 M60 xDrive. 출력 면에서는 600마력 이상의 슈퍼카에 버금가는 성능을 자랑합니다. 리스본의 구불구불한 해안도로를 달릴 때도 i5 M60 xDrive는 원심력을 최소화하고 부드럽게 코너링을 하는 등 뛰어난 안정성을 보여주었습니다. 전기 M 모델의 주행 감각은 내연기관 모델과 크게 다르지 않아 드라이브트레인에 관계없이 M 고유의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BMW의 약속을 잘 보여줍니다.
인상적인 배터리 및 충전 기능
i5 eDrive40과 i5 M60 xDrive에는 삼성SDI와 중국 CATL이 공급하는 83.9kWh 리튬 이온 배터리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충전 옵션에는 표준 11kW 충전기와 고출력 205kW 충전기가 있습니다. 고속 충전은 배터리를 약 30분 만에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습니다. 국내 인증에 따르면 i5 eDrive 40의 복합 주행 가능 거리는 384km, i5 M60 xDrive의 복합 주행 가능 거리는 361km입니다.
국내 월드 프리미어
BMW는 5일, i5를 포함한 뉴 5시리즈의 글로벌 데뷔를 기념하며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가격은 i5 e드라이브 40이 9,390만 원~1억 1,170만 원, 고성능 모델인 i5 M60 xDrive가 1억 3,890만 원이다. 전기화를 향한 의미 있는 발걸음을 내딛은 5시리즈는 전 세계 BMW 마니아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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